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방가? 방가! (문단 편집) == 등장인물 == * '''방태식/방가''' ([[김인권]] 扮) 대기업 사무직을 지망하였으나 번번이 낙방한 후 카페 종업원, 주차 관리 요원 등의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가 자신의 이국적인 외모를 이용해 외국인 노동자라고 속이고 공장에 취업한다. 처음에는 파키스탄 사람을 흉내 내다가 진짜 [[파키스탄]] 사람들 속에서 정체가 탄로나고, [[베트남]] 사람인 척하자니 더위에 약하고, [[몽골]] 사람인 척하자니 추위에 약하고, [[네팔]] 사람인 척하자니 높은 곳을 무서워해서 고민 끝에 부탄인 행세를 하며 의자 공장에서 일하게 된다. 우리나라에 있는 부탄 사람이라고는 부탄 대사와 그 부인밖에 없으니 절대 들킬 일이 없다는 친구 용철의 권유가 있었다. 순진하고 한국어가 어눌한 외국인 흉내를 내고 있지만, 사실은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와 걸쭉한 욕설을 능수능란하게 구사한다. * '''용철''' ([[김정태]] 扮) 태식의 고향 친구이며, 어릴 때 태식과의 의리의 증표로 팔뚝에 함께 담배빵을 새겼을 정도로 절친하다. 공단 근처에서 노래방을 운영하지만 경영난에 빠져 있다. 19살 때부터 웨이터 생활을 하며 어렵게 돈을 모아 얻은 노래방이며, 금의환향하여 식당을 개업하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상당한 바람둥이로 여성을 현혹할 때의 언변이 무척 화려하다. 노래방 손님으로 온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노래를 가르쳐 주는 장면이 압권이다.[* 이 장면은 대부분 김정태의 애드리브로 진행되었다고 한다.] * '''장미''' ([[신현빈]] 扮) 태식의 공장 동료로 베트남 출신이다. 장미는 본명이 아니라 공장 관리직인 최 반장이 마음대로 붙인 별명이며, 최 반장에게 수시로 성추행을 당하는 처지이다. 남편은 한국인들과 싸우는 바람에 베트남으로 도망갔다고 하며, 혼자 한국에 남아 아들을 키우고 있다. * '''알리''' ([[칸 모하마드 아사드주만]] 扮) 방글라데시 출신의 노동자로 외국인 동료들 사이에서는 선임격이다. 고향에 남겨둔 아내에게 전화로 노래를 들려주고는 한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동료인 마이클(에숀쿠로브 팔비스 扮)이 불평하기를 똑같은 노래를 하도 들어서 모두 외울 정도라고 한다. * '''최 반장''' ([[신정근]] 扮) 매형인 황 사장([[전국환]] 扮)을 대신해 공장의 실질적인 관리·운영을 맡고 있다. 태식을 시종 '부탄가스'라고 부르는 등 외국인 직원들을 인종차별하고 한국인 직원만 노골적으로 우대한다. 적금을 대신 들어준다는 구실로 외국인 직원들의 임금을 착취해 온 것이 밝혀져 사장에게 혼쭐이 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